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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나선 지리산 종주 길에 촛대봉에서 만난 일출은 화려함은 없었지만  소박한 가을 지리의 아름다움을 연출.....
마음까지 정화해 줄듯한 소박한 일출 경관은 지리의 아침을 조용히 열어 주었다.


지리산 능선을 넘어 붉은 기운이 .............


뒤돌아본 반야봉과 지나온 주능선에도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붉은 기운은 운무에 가려 쉽게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고.....


지리의 봉우리 하나 하나마다 모습을 서서히 드러낸다.


일출을 맞는 산객들은 저마다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들고....


북쪽 하늘의 옅게 붉어오는 기운을 담아낸다.


드디어 어둡고 긴 운무의 띠 속에서 붉은 태양은 서서히 오르고.....


사과를 닮은 소박한 태양이 수줍게 얼굴을 드러낸다.


탐스런 태양은 그렇게 오르고.....


지리의 하루를 열기 시작한다.


눈부신 태양.....그리고 길을 다시 떠난다.


어두움 속에서 보이지 않던 지리의 얼굴 천왕봉이 선명하다.


 지리의 깊고 고요한 숲속에도 햇살이 한 줄기씩 밀고 들어와  천왕봉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힘을 더 한다.




- 지리산 종주 산행기는 다음에 .......
2편에 걸쳐 연재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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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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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 정상에서 아침 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어떨지...+_+
    지리산은 험해서 등산할 때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다른 산에 비해 좀 힘든 편인가요?^^

    2009/09/14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산들에 비해 높이와 규모면에서 웅장한 지리산은
      위험한 구간은 없으나 체력안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계획만 잘 세우시면 얼마든지 종주 하실수 있습니다.ㅎ

      2009/09/14 16:29 [ ADDR : EDIT/ DEL ]
  2. 바다에서만 일출을 봤는데... 산에서 보는 일출은 더 멋지네요..
    지리산에 오르고 싶어집니다....ㅎㅎ

    2009/09/14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리산에서 보는 일출..저도 언제 한번 봐야 할텐데 ^^기대됩니다.산행이야기^^

    2009/09/14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4. 하도 2012년 말이 많아서 그런지,,
    저 붉은 기운을 바다에서 밀려들어오는 해일처럼 생각해보기도 했네요.

    2009/09/14 12: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으로봐도 멋진데...실제로 보는 기분은....
    멋진 경치를 마음에 담고 오셨네요.

    2009/09/14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상에서 만나는 일출!! 가슴이 벅찰거 같아요 ~~

    2009/09/14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리산을 5번정도 갔는데 일출은 한번도 못보았는데 님때문에 보게되네요.

    2009/09/14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8. 멋집니다~ 사진만 봐도 몸에 기가 마구 샘솟는 기분이네요^^

    2009/09/14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세담님! 너무 멋지십니다! 끝없는 산행에 대한 열정이 멋지고, 사진도 멋지고, 사진 설명도 멋지네요. 마치 한편의 시같아요!

    2009/09/14 17:54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과찬이십니다. 요즘 바쁘다 보니 산행도 블로그도 아쉬운 점이 많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2009/09/15 09:24 [ ADDR : EDIT/ DEL ]
  10. 일출빛은 언제봐도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2009/09/14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산행이 주는 묘미인가요~ 굿입니다. =b

    2009/09/15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롤링

    이렇게 보니 더 멋이 있네요..첫 경험이라..종주한 이후 심한 열병에 걸린 사람처럼..
    잘 깨어나지 않네요... 하하하!! (이거 나이 오십넘어..지리산에 홀린듯..쑥스럽기도 하네요)
    -산에서 우연히 만나 동행한..이종국 -

    2009/09/15 08:21 [ ADDR : EDIT/ DEL : REPLY ]
    • ah! 반갑습니다.ㅎㅎㅎㅎ
      아마도 2주 정도 지나시면 다시 지리의 어느 한 봉우리를 가시려고 배낭을 꾸리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ㅎㅎ

      첫 종주를 멋지게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2009/09/15 09:26 [ ADDR : EDIT/ DEL ]
  13. 초보산적

    다 같은 지리산 화보들인데~ 세담님 사진은 히말리야 보다 웅장합니다^^

    2009/09/15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산에서 일출을 볼수 있는 날이.. 게으름뱅이 김군에게도 올까요?ㅎㅎ
    산행은 정말 매력이 많은일 인것 같아요. 세담님의 포스트들을 보면서 무럭무럭 산행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2009/09/15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과를 닮은 소박한 태양... 떠오르는 태양을 본적인 언젠지.. 언제봐도 일출은 역시 멋지네요^^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길 일몰이라도 잠시.. 눈여겨 봐야겠어요.

    2009/09/15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항상 저는 차로 올라갈수있는 산만 가서 그런지 등산이 아직가지 힘든지 모릅니다.
    산에 오르는 이유도 일출을 담기위해서 가는건데
    내 자신을 위해 한번 올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우시길^^

    2009/09/16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 입니다

    2009/09/18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촛대봉 일출 멋집니다.

    2009/09/18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가 지리산을 종주한 게 34년전인가 보네요. 코재에서 배낭이 무거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났지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2009/09/18 13:26 [ ADDR : EDIT/ DEL : REPLY ]